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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이라고 하면 절에서 염불을 외우고 사찰음식과 다도를 즐기는 모습만 또올리게 되는데요
스노보드 타는 주지 스님이 계시네요.
어느 절인지 잘 못봤지만 이 스님이 스노보드를 타게 된 계기는 스키장 근처로 기도를 해주러 갔다가 스님들도 운동을 하셔야 한다면서 스키장 회원권을 받게 되셔서 그뒤로 스노보드를 즐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헬멧에 달마도를 붙이고 승복을 입고 젊은이들 선수들과 스노보드를 즐기는 모습은 정말 이색적이지만 멋지네요.
달마배라는 스노보드 대회도 있나보네요.
달마배 화이팅 평창올림픽 화이팅을 외치더라구요.
그나저나 오늘 밤부터 비나 눈이 온다고 하던데 그리고 나서는 내일은 추위가 찾아온다고 해요.
내일 초등학교나 중고등학교 입학식과 개학식이 있다고 들었는데 애기들 많이 춥겠어요..
싹 정리해서 넣어두려고 했던 겨울옷들은 다시 한번 더 입는걸로...
새봄맞이 준비하려 꺼내놓은 봄옷은 좀더 나중에 입기로...
추위를 많이 타서 옷은 따듯하게 입고 보자 주의인데 오늘 나가 보니 벌써 봄옷 입으신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봄옷을 입어야겠구나 싶었는데 일기예보를 보니 내일은 또 바짝 춥다고 하니 그냥 겨울옷으로 좀더 버텨야 겠어요.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특히나 더 옷을 단단히 잘 입으시길 바래요.
요즘 대선때문에 정규채널에서도 대선주자들 인터뷰나 기타 방송 참여가 많던데 이재명성남시장이 나오네요.
청년, 대선주자에게 길을 묻다라는 프로그램인데 사이다라는 별칭이 있을만큼 시원시원한 발언을 하는 이재명시장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아무리 공약이 훌륭해도 임기안에 제대로 실천되지 않는 것도 많기 때문에 대선주자들의 공약을 다 수용하진 않아도 그 정권의 방향이 그런 공약을 기초로 흘러가기 때문에 무시할수 없더라구요.
대선 후보자들의 자질도 훌륭하고 정책도 훌륭하게 잘 이끄는 지도자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국민 한사람한사람 모두 만족스럽고 행복한 삶이 될수 있게요. 하지만 그건 그냥 말그대로 희망이자 바램이라는걸.... 잘 알지요.. 그런 나라는 있을수 없잖아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행복지수가 높은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어요.